교회 방송실 운영하기

방송실과 방송팀을 만들어 운영하려는 교회에서, 또는 현재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위해 방송실 운영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20년 가까이 교회 방송실의 실장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과 운영의 노하우를 쌓고 교회 엔지니어를 위한 실무 서적을 출간한 최동욱 실장( 본 연구소 연구원)의 글을 싣습니다.


 

교회에 대한 어떤 것들을 말할 때 가장 조심스러운 것은 사회에서 추구하는 효율과 시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개인의 신앙적인 부분과 교회에 덕을 추구하는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최근 10년간 한국의 교회들은 대형화 되어 웬만한 문화공간을 뛰어넘는 공간성과 시설, 사용빈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에서 교회 방송실 직원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라는 시각보다는 ‘사찰 집사’의 다른 형태로 인지되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중형 500석 이상의 교회를 신규건축하며 규모에 걸맞는 최신의 방송장비를 설치하고도 전문 인력에 의한 관리 보다는 교회 봉사자 또는 시설관련 직원에 의해 비전문적으로 관리되고 있거나 또는 방송장비 관련 전문 인력을 모집한 후 교회 시설 전반의 관리를 담당하는 부조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회의 제정 문제도 있겠지만 교회 지도자들 의식의 한계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교회 방송실에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이런 전문 인력은 사회의 방송실 담당자와 다른 어떤 것을 갖추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송 전문 인력은 주일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선 교회의 크기와 담임목사님 목회 방침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건물은 거의 1주일 내내 사역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방송 장비 사용에 대해 익숙한 많은 성도들을 빔프로젝터, 마이크, 컴퓨터 등의 방송 관련 장비 및 시설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20석 이하의 소규모 세미나룸에도 기본적으로 8채널 이상의 콘솔,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이 연결 가능한 음성선, VGA 빔프로젝트 연결선 등이 설치되는 것이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다수의 시설 사용자가 기초적인 방송 장비에 대해서도 사용경험은 있지만 운용 경험과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결을 교회 방송직원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빔프로젝터 이용의 경우에는 데스크탑은 셋팅 값을 고정하여 운영할 수 있으니 큰 무리가 발생하지 않으나 개인 소유의 노트북의 경우, 사용자별 개인의 설정으로 인해 공용 빔프로젝터와 설정 값이 일치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노트북들의 영상 관련 아웃풋 포트 포맷의 다양화로 하나의 빔프로젝터 연결선을 준비해서는 성도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작은 세미나라 하더라도 방송실 직원은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 주어야 하며, 사용자의 요구가 있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교회 방송 엔지니어의 업무 처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실 직원이 단순히 주일 또는 수, 금요 예배에 관련된 업무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일에도 교회 방송 장비 관리를 위해 상근직으로 근무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단순하게 생각하기에는 빔프로젝터에 노트북을 설치하고 마이크 2~3개를 설치해 주는 것이 무슨 어려움이 있으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의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이는 설치시간에 2배에서 3배정도의 준비와 관리 시간이 필요하며, 사용과 관리를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하지 못할 경우 장비의 성능 저하와 사용 기간 단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

최근 중형 이상의 교회에서는 평일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앙 교육과 교양 교육이 이뤄지는데 멀티미디어 지원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추세이다. 그렇기에 방송실 직원은 가장 작은 행사라도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와 기다림이 필요하다.

 

 

방송실 인력은 봉사자 중심보다는 유급 직원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는 시설 유지 보수 및 방송 환경 정비 작업입니다. 교회 방송장비는 프로들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닌 취미 사용자들과 공유도 항상 염두에 두고 시설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주1회 방문하여 교회를 섬기는 봉사자가 장비를 고장을 발생시켰다 하여 수리 등의 후조치를 요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방송실 직원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주일 예배 전 토요일에 교회 부속실을 비롯한 본당의 음향 환경을 점검하고 각 호실 담당목사님을 통해 방송 장비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방송실을 2명 이상의 팀으로 운영할 경우 주일 본당을 제외한 호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대처할 수 있지만 음향 1인 영상 1인으로 교회 방송실이 운영될 경우 교육부서 같이 본당 이외의 소규모 장소에서 발생하는 방송 관련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토요일 하루는 각 호실 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배정하여 점검하고 조치를 수리 작업을 완료해야 하고 혹 주일까지 사용이 어려운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담당 목회자 또는 방송 담당 봉사자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대체장비 및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영상, 방송실 담당자 각 1인으로는 주일 교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없기 때문에 파트 타임 유급 직원 또는 잘 훈련된 봉사자를 필요로 합니다. 파트 타임 유급 직원은 위와 같은 인력 문제를 가장 쉽고 저렴하게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음향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음향 엔지니어 중 본업을 유지하며 추가 수입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방송 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이나 관리가 불필요 하고,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을 통하여 안정적인 인력 수급이 가능하며, 여름 수련회와 같이 추가 인력이 단기간 필요한 경우 교회의 필요를 가장 적합하게 채워줄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 재정 발생되므로 교회 리더쉽과 적절한 협의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방송에 관심 있는 성도들을 교육하고 양육하여 주일 봉사자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재정적인 부분이 많이 절약될 수 있고 전통적인 교회의 섬김 방식에 일치하여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간식비와 교육비용이 필요하고 책임감에 있어서 문제를 발생시킬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봉사자의 개인 사정으로 주일 성수를 지키지 못할 경우 방송이 예배에 방해 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봉사자이기 때문에 불건전한 행동이나 신앙적인 부분의 문제점, 특히 예배에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강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본인은 봉사자 교육을 통한 교회 방송 인력 확보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으며. 최소한 유급 봉사직으로 구성하여 책임을 물을 수 있고 봉사자 자신도 책임감을 갖을 수 있도록 방송실 인력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송실을 담당하는 목회자가 없이 직원으로만 방송실 리더쉽이 구성될 경우 지나치게 방송실의 업무가 봉사 및 섬김이 아닌 예배의 관망자 또는 평가자로 굳어지고 예배를 위해 교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닌 교제와 놀이를 위해 교회 방송실 봉사를 선택하거나 교회 예배에 대한 회피의 수단으로 방송실 봉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서로에게 좋지않은 영향력을 주는 경우 있습니다. 때문에 주일 예배 방송 중 방송실 내부에 같이 위치하여 중보하고 직원과 봉사자의 신앙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적극적 관리자로서 목회자가 꼭 필요합니다.

방송실 담당 목회자는 단순히 주일예배 시작 전 기도하고 방송실 직원 상담자로서의 역할이 아닌 방송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대체 투입이 가능하고, 미디어에 대한 담임목사님의 마음과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서 교회 방송실이 목회 방침에서 어긋나지 않고 방송실 직원들의 품행과 영성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위치라 하겠습니다. 최근까지는 이런 역할을 담임목사님 비서 또는 부목사님 중 한분이 서류 도는 간접적으로 관리했다면 경험을 통해 본인의 판단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한 방송 담당 목회자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했을 때 방송실에 운영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담당 직원과 소수의 파트타임 직원을 혼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방송실이 교회 성도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봉사자들의 참여도 필요하기 때문에 지혜로운 선택이 요구되며 교회마다 큰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필자의 판단으로 500석 이상 1000석 이하의 교회의 경우 방송실 상근 직원 1명 파트타임 2명으로 구성하여 평시 방송 시설 관리 및 예배 준비는 1명의 직원을 통해서 충분히 관리하고 주일 또는 중요 행사의 경우 방송실 직원 1명이 영상 음향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진행하고 파트타임 2명을 통해 무대 감독 또는 각 호실 음향 준비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1000석 이상 3000석 이하의 경우에는 영상 상근 직원 2~3명 음향 상근 직원 2~3명 파트타임 영상 2명 음향 1명으로 구성하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 정도 규모의 교회에서는 평시에도 수많은 종류의 세미나와 교육행사가 진행되며 담임 목사님 말씀 준비에도 미디어가 많은 부분 준비돼야하기 때문에 상근 직원은 항상 필요합니다.

 

정리>

주일 예배의 경우 교육부서 방송 지원까지 가능하려면 최소 영상1명 음향1명 각 호실 담당자 1명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다만 교회의 크기와 행사 규모에 따라 추가 인원을 필요로 한다. 또한 방송실 직원과 봉사자들의 신앙과 예배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담당 목회자가 꼭 필요하며 서류상 담당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방송 업무에 참여하며 담임 목사님 의중을 전달 할 수 있는 책임 목회자가 필요하다.

 

 

방송실 재산 관리는 항상 문서를 통해서 근거를 남긴다.

어렸을 때 교회에서 많이 들었던 말중에 하나가 ‘에이 교횐데~~~’ 였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긍정보다는 부정적 의미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니까 한번 봐 달라, 교회니까 적당히 하자 등등… 하지만 교회 방송실 직원은 사례비를 받는 교회의 정직원이며 항상 주님을 의식하며 생활하는 천국 시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소중한 재정을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 되며 그에 대해서 적당히 준비해서도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뭐든지 적당히 진행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에 사로잡혀 있는데 교회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더욱 그런 시각을 의식하며 모든 일에 영수증과 서류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필요한 서류는 방송 장비에 관한 재산 대장입니다. 교회는 많은 인원의 이동 발생하기 때문에 분실, 절도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누락으로 인한 과잉보유 또는 추가 구입이 자주 발생합니다. 때문에 방송실 직원들은 방송 장비 구입과 동시에 주기와 재산 대장 기입을 생활화해야 하며 년 1회 이상 재산 대장 갱신 및 창고 또는 교회 재산 기록의 최신화 작업을 진행하여 방송실의 재정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장비 구입 창구를 개별구입가능 항목과 방송실 구입항목을 구분하여, 개별 구입항목의 경우에는 관리 책임도 각 부서에 이관하여 재산 대장 관리를 별도로 할 수 있도록 하고, 방송실 구입항목에 대해서는 절대 각 부서에서 구입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교회에서 가장 필수적인 장비로 생각하는 이어셋 마이크의 경우에는 각부서 개별 구매품으로 설정하여 분실과 파손에 대해 구매 부서가 직접 책임지도록 하고 다만 주파수에 대한 관리를 방송실에서 담당하는 방식을 취할 수 있고, 악기의 경우에는 찬양팀과 찬양 담당 목사님이 계신다면 찬양팀만의 별도 재산 대장과 예산 관리를 통해 연주자들이 악기를 아끼고 잘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악기 수리에 대해서는 대행을 해주는 것도 협력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직접 관리가 꼭 필요한 사항은 각 호실에서 사용하는 콘솔, 앰프, 스피커 등 가격이 있고 감가상각 기간이 긴 장비들과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구매나 수리가 꼭 방송실을 통해서 이뤄지도록 하여 사용 장소에 대해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재산 변동을 항상 방송실에서 직접 관리되어 인원교체 시에도 분실이나 책임소제에 대해 명확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이 관리기간이 길고 가격이 비싼 장비를 각 부서에서 독립적으로 수리 및 구매가 가능하도록 관리할 경우 필요 이상의 고가 장비 구입으로 예산 낭비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사욕으로 인해 장비 외부 반출 또는 분실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수리 대체품의 확보 및 관리 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관리자와 재산대장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위험으로는 공공성이 강한 교회 재산이기 때문에 우습게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승인 없이 교회에서 가지고 나가서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는 특히 500명 전후의 중 소규모 교회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교회 구성원들이 교회 장비에 대한 의식이 공유의 개념이 강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공유의 개념이 꼭 부정적인 방향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으로 인해 공동의 재산이 손실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만약 개인의 사용이 필요하다면 교회 조직의 정당한 승인을 통해서 대여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음향 장비들에 대해 각 부서 소유 장비에 대한 재산 대장과 방송실 소유의 재산 대장 으로 구분하여 서류를 보관하고 최대 1개월 이내 재산대장의 최신화가 필요하며 파손 또는 고장으로 파기가 필요할 경우 파기물품 관리 대장을 통해 사진자료와 파기에 대한 이유를 기록해야 합니다. 이런 대장을 유지관리 및 책임소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전문 방송직원은 꼭 필요합니다.

 

정리>

500석 이상의 중대형 교회의 경우 방송 장비에 대해 각부서 보유 장비와 방송실 보유 장비에 대해 분리하여 관리하도록 한다.

재산 관리 대장은 입고되어 보유하고 있는 대장과 출고되고 파기되는 대장을 분리 관리하여 성도 누가 봐도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방송실 직원의 성격을 항상 명확하게 해야 한다.

 

교회에서 직원 생활을 한다는 것은 두 가지 어려움을 기본적으로 갖고 임하게 됩니다. 첫째로 목회자 아닌 사역자의 애매한 위치입니다. 좋은 의미에서 레위지파로서의 헌신과 내려놓음의 삶의 자세를 갖추라는 좋은 말씀들도 많이 듣지만, 또 한편으로는 봉사의 대상인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고 일한다는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측면으로는 사회에서 보장 받던 근로조건들에 대해 포기해야 합니다. 교회는 주5일 근무가 보장되기 힘들고, 추가 근무수당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없으며, 교회 사정에 의해 근무시간 사례비 등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입장에 따라 ( 물론 세상의 직장에서도 발생하는 일이지만 ) 사역자의 자세를 요구하기도 하고 직장인의 자세를 요구하기 때문에 신앙을 지키고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실 직원 모집부터 명확한 목회 방침을 통해 직원으로 모집할 것인지 사역자로 모집할 것인지 정하여 직원 스스로가 명확한 정체성을 갖고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만약 직원으로 모집을 할 경우 근로기준법을 최대한 존중하여 근무 여건을 확보해 줘야 하며, 사역자로 바라보기 보다는 신앙적 관리가 필요한 성도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역자로서의 직원 모집을 원할 경우 전문 지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목회와 방송실 사역을 동시에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을 선별하고 전문 기술에 대해서 인턴을 통한 보충해 주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간혹 방송실 직원을 방송 전문가로 모집하기 보다는 다용도 업무 ( 사찰집사 )로 모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방식의 인력을 운영하고자 한다면 음향시설을 최대한 간략하게 구성하여 누구나 다룰 수 있도록 설계하고 예산 투여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리 >

방송실 직원 모집 시 명백한 목회 방침을 통해 모집해야 한다.

방송실 직원을 비전문가로 모집할 경우 방송 시설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구성하도록 한다.

 

 

 

방송실 제작 시 외부에서도 의심하지 않도록 개방형으로 제작한다.

 

방송 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은 단순히 방송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방송 관련자들이 쉬거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 확보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종종 중소규모의 교회에서 방송실과 방송실 직원 사무실이 구분없이 운영되는 경우를 보는데 방송 장비 보존 및 보관에 부적합 할 뿐만 아니라 방송실 직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 장비 시설 공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그리고 작다고 하더라도 사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과 방송 장비를 운영하는 공간은 분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휴식과 업무가 가능한 공간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관찰이 가능하도록 어느 정도 개방성이 필요합니다. 이는 성도들의 방송실에 대한 의구심을 줄이기 위해서도 필요하며 방송실 직원 스스로의 몸가짐을 다시 한번 신경 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 방송실 중 영상 관련 중계 시설은 다양한 이유로 외부와 빛과 소리 모두 단절되도록 제작 합니다. 이럴 경우 담당 목회자가 예배시간 중 동석 하여 방송을 통한 예배 섬김이 놀이가 되거나 예배를 거부하는 성도들의 피난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

방송실은 휴식 공간과 방송 업무 공간이 분리되는 것이 좋다.

방송실 관련 시설은 외부에서 어느 정도 공개되도록 제작하여 성도들의 의심과 방송 직원과 봉사자의 예배에 대한 불성실을 예방해야 한다.

 

최동욱

최동욱 연구원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연구원

서울재즈아카데미 레코딩 졸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학 석사
前 할렐루야교회 방송팀장
現 C국 한인교회 방송실장

자격증
무대전문사 3급
음향전문사 1급

저서

음향퀵 스타트(아래 링크 클릭)

음향 완전 초보자들을 위한 음향 서적

 

©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소장 우한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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