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예배를 취소하고 대체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형교회들은 인원이 많이 모이기에 전염병 확산 위험이 있어서 정부에서도 공예배를 취소하고 대체 예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대형교회는 공예배를 강행하며 우리 교회는 예배에 목숨을 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목숨을 건다"는 것이 과연 그런 의미일까요? 짧은 신학적 글이지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강단 유감 – 공간 음향 문제의 출발지
하울링, 공진 문제로 상담을 요청한 교회를 가 보면 공간 음향적인 문제가 바로 보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교회에서는 음향 기기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전체 음향을 결정 짓는 비중은 전기 음향보다는 공간음향이 더 큽니다. 이는 전기 음향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공간음향 상태가 나쁘면 이를 극복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을 전기 음향적인 해결... Continue Reading →
현대 예배를 드리지만 변화를 보이지 못하는 이유
수 많은 교회에서 첨단 미디어 기기와 전자 악기를 동원한 현대 예배가 기획돠고 매 주 드려지고 있습니다.
그많큼 예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배를 위해 노력한 시간이 쌓였지만, 한국 교회의 현실은 더 어두워 지고 있습니다.
교인수가 줄고(특히 젊은 층), 사회에 지탄받는 일들이 일어나고, 예배에서 잘 못된 설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 문제에 대해 짧지만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교회론 – 예배를 살리려면 구조 설계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예배를 살려야 한다는 명제에 따라 한국 교회는 예배에 다양한 시도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명제와 방법론에 앞서 우리가 세워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