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 수록 교회에서 음향 활용에 대한 필요와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음향의 기초를 잘 모르기 때문에 여러 형태의 예배와 프로그램을 적용하려는 많은 교회에서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회 음향 활용에서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과 운용의 기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전히 실용주의가 예배를 좌우하는가?
현재 우리의 예배는 어떤 모습인가요? 현대적 예배가 접목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국 교회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저는 지금은 목회자이지만, 97년부터 음향 업계에 있으면서 많은 교회를 지금까지 방문하고 도와드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음향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셨고, 그 중요한 이유는 결국 음향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원인 때문에 새벽 기도회 마다 노이즈에 시달리거나, 주일 예배 때 마이크가 갑자기 안나오거나, 찬양 팀을 운용하고 싶은데 잘 안되거나 등등의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1.예배 신학의 고민을 통해 바른 예배를 세우기
바른 예배가 되려면 먼저 바른 교회론의 바탕 위에 예배 신학과 예배가 세워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배 신학이 교회론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미디어는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원래 미디어(media)란 말은 라틴어에서 온 영어 단어인 미디엄(medium)의 복수형입니다. 그래서 미디어는 ‘중간, ‘사이’를 의미하고 두 가지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 즉 매체를 의미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미디어를 매개를 하는 도구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디어 이론가인 먀살 맥루한 교수는 미디어에 대해...
3.테크놀로지(Technology)는 문화가 되었다. 마케팅이 아니다
테크놀로지는 이제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이런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예배는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예배도 동시대의 문화를 수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동시대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고 있습니다.
4.미디어의 활용의 두 가지 방향
1. 산업화된 교회와 미디어 미디어가 활용된 예배가 본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은 미국에서 찬양을 활용한 현대적 예배와 초대형 집회, 초대형 교회의 등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방송 기술과 마케팅의 발달은 미국 자체가 가지는 광대한 지역과 다양한 인종과 민족을 같은 생각으로 아우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게다가...
5.작은 교회도 예배 기획팀을 만들자
무엇을 위해 예배 기획팀을 만들 것인가? 멀티미디어 예배가 되면서 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대형교회에서는 예배 기획팀을 만들어 회의를 하고 큐시트를 만들어 예배의 시간대별 순서와 음향, 영상, 조명, 강단의 실시간 상황을 통제하여 예배의 순서와 내용, 그리고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 나갑니다. 사실 이런 측면에서 예배가 기획되는 것은 상당히 불행한 일입니다.
6.당신은 예배 소비자인가? 성육신 관점의 창조적 미디어 담당자인가?
더 이상 유행과 소비주의적인 것에 좌지우지되는 예배가 아니라, 성육신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사람들의 영혼까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예배 미디어 사역자가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