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간사와 봉사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교회 음향에 대해 98년부터 전문지를 통해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교회 현장을 보면 아직도 사람을 잘 키우지 않습니다.
막 대하는 조수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고, 유급 간사를 두더라도 적은 사례비를 지급하고 음향 외에 허드렛일들을 시키기도 합니다.
자원봉사로 방송실 일을 하다가 상처받는 것은 비일비재하고, 실족해서 가나안 성도가 되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너무 잘하는 대형교회의 예배가 롤 모델이 되면 안됩니다.
예배를 절대화 해서 실수는 예배 훼방죄나 되듯이 대해서는 안됩니다.
방송 사고 모두가 방송 간사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교회 시스템이나 무리하고 급한 요구와 결정, 지식도 없으면서 하는 간섭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습니다.
방송 담당자들의 의견과 인격을 경청하고 존중해야 발전이 됩니다.

평소에 자주 대화를 통해 먼저 그들의 고충을 경청해 주시고(대화라고 하면서 일방적인 전달이면 곤란하겠지요.) 그 고충을 꼭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방송실 담당자 분들을 대해야 합니다.
방송 담당자들을 막 대해도 되는 조수로 대하는 교회에서 은혜가 충만한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달달 볶아 연출한 억지 은혜는 많이 봤습니다.)
하울링 났다고 째려보지 말고, 힘들어 할 담당자들에게 괜찮다고 격려하고, 쓸데없는 간섭 말고 밥이라도,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교육 예산도 만들어 방송교육을 받고 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쓸데없는 잡무를 시키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음향 업무가 주일에 시스템을 on/off하고 페이더나 올렸다 내렸다 하는 단순 업무가 아닙니다.
주 중에 장비 체크도 해야하고, 여러가지로 세팅도 해 보고 조정도 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 준비부터 끝난 이후 마무리까지 상당한 긴장을 유지해야하는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이 일 때문에 소진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준전임으로 불러 놓고 너무 작은 급여를 주시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그러면서 일찍 나와 준비 하라고 하면 알바를 정기적으로 할 수가 없어서 생활이 어려워 집니다.
급여를 현실화 해 주시든지, 너무 일찍 나오게 해서 다른 일을 시키는 것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소장 우한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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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사역자 교육 음향 점검/측정/조정/시공에 관련된 컨설팅/악기문의 등 010-6253-0415 director@ihtw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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