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시대의 신앙 1

기독교에서 본질이 아닌 것을, 또 성경이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 것을 마치 진리인양, 절대적인 교리인양 말해서 오히려 문제가 되고, 신앙 무용론과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구가 편평하다, 인간이 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런 주장을 절대화 해서 가르치다보니 과학의 발달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기 시작할 때, 이에 대해 악을 쓰고 거짓이라고 반발하고 억압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완전히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것이 밝혀질 경우 하나님이 없다는 후폭풍까지 받습니다.

과학 뿐만이 아닙니다.
문화적인 부분까지 절대화를 시켜 계몽주의 시대의 시각으로 세상 문화를 재단하고 정죄하고 수구적인 태도를 절대화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문화란 것은 동 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 방식입니다.

이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우리의 예상을 넘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666표를 베리칩으로 해석하는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이런 인공 지능 기술 발전이 종말이 바로 오는 징조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가 편만하게 왔는데도 예수님의 재림하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신앙은 가짜라고 덪을 스스로 만드는 셈이 됩니다.

문화적인 변화나 발전과 신앙은 적대적이지도 친화적이지도 않습니다.
그것을 소화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이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문명 기술은 분명 그 기술적인 부분이 기술을 만든 인간의 예상과는 다른 양상으로 발전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학자인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 자체가 가진 속성이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인간의 이동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철도가 도시를 만드는 예상치 못한 속성을 보인 것 처럼, 스마트 폰이 통신의 편리함을 주는 것을 넘어 SNS, 각종 앱 등의 등장으로 인간 삶의 환경 자체를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게 한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속성이 나타나도 악하다, 선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그 속성이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이런 문명과 기술이 만들어 내는 문화적인 변혁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사는 촛점은 늘 변함없은 성육신의 관점에서 해석되고 그 문화에 맞는 성육신의 문화들을 만들어 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등의 첨단 기술이 보편화 되어도 인간 삶의 고통과 약함에 함께하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성육신의 삶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래야 합니다.

이런 첨단 기술의 세상이 왔는데 예수님이 재림하지 않으셔도 혼돈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비본질에 닻을 내리고 그것이 절대 진리인양 주장하다가 그것이 맞지 않을 때 오는 혼란과 정체성의 파괴는 누가 감당할 것인가요?
오늘도 비본질에 목숨거는 잘못된 목사와 교인들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그것을 목청 높여 주장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참사랑이 아니라, 약자와 차별받는 사람들, 과부와 고아, 아픈 사람들 등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으로 돌보신 그들을 찾아가 함께 하라는 것이 언제나 불변하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기술 문명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첨단 기술의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낼 것입니다.

 

©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소장 우한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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